왓챠 일본 영화 추천 BEST 6 (스포X)

2020. 9. 30. 18:18미드,일드,영화 추천 그리고 후기

저번에는 왓챠 일본 드라마 BEST5 소개 했었다.

오늘 소개해볼건 왓챠 일본 영화다.

 

스포는 절대 없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열심히 썼으니 열심히 읽어주세요 ㅎㅎ!

 

 

 

6위- 백엔의 사랑

 

 

여주는 대학 졸업 후 백수 상태로 쭉 부모에게 얹혀 살며 연애도 한번 해보지 못한 소위 ‘N포세대’.
독립을 선언하고, 매일 밤 단골로 찾아가던 백엔샵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어찌어찌해서 복싱을 시작하는 영화다.

보통 복싱 영화라고 하면 주인공이 고난을 이겨내고 결국 챔피언이 되고 후에 멋지게 사는 인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백엔의 사랑은 그거에 초점을 둔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는 유명하지 않지만 평점이 높은 일본영화로 알고있었다.

기회가 되서 왓챠로 봤고, 나는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다.


"코로나로 무기력하고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완전 강추"

 



5위- 예고범

 

 

이 영화는 만화책이 원작이다.
한국에서 첫 소개될땐 제2의 데스노트 이런식으로 나왔다.

보고나서든 생각은 전혀 아니다. 
정말 아니다. 왜 이런말이 붙었는지 이해할수없다.

생각보다 잘 만들고 통쾌하고 감동이 있는 영화.
이제 보니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왔었네.
포스터에는 없지만 켄타로도 나온다.


네이버 줄거리를 가져왔다.

어느 날, 집단 식중독을 일으켰던 식품 가공 회사에 방화를 하겠다는 범행 예고 동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간다. 동시에 동영상을 본 사이버 범죄 대책 수사관 에리카는 대수롭지 않은 사건으로 여기며 넘기지만, 그 예고 동영상대로 방화 사건이 일어나고. 계속되는 예고 범행 동영상에 급기야 모방범까지 출몰하면서 사건은 더욱 더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라는 내용.

 

"통쾌한 복수극, 그리고 감동도 있는 영화"

(예교범들이 개념없는 목사, 시위한 사람들 벌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봤다)

개천절에 시위 하고싶다고 발악하더만, 미친게 아닌가 싶다.

 

4위- 아인

 

일본은 애니, 만화를 영화로 만드는걸 굉장히 좋아하나 보다.
이 작품도 만화가 원작이다. 대부분 원작을 토대로 영화화 하는건 재미가 없다.

아인은 그걸 깨줬다. 액션이 너무 화끈했고, 잔인했다.

15세 관람가였지만, 청불로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신세계, 마녀 감독도 추천해줬던 일본 영화)


아직 이 영화를 안봤다면, 줄거리 안본 상태로 보는걸 추천해본다.
액션은 훌륭하고, 스토리도 나름 괜찮다. 



"일본 영화중 액션 최고, 타격감 최고 킬탐용 완전 강추강추"

 

 

 


3위- 백만엔걸 스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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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알게된건 '아오이 유우' 때문이였다.
엄청 이쁘다 라는 느낌은 없지만 매력이 넘처나는 배우다.
오히려 이쁜 느낌보다 이런 느낌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무튼,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백만엔을 모으면 다른곳으로 떠난다. 

듣기만해도 재미있을거 같지 않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멋진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많은걸 내려놓고 시작 해야하는것이 쉽지 않지.
그걸 영화에서 대리만족(?)을 해준다.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고 다 보거나 하진 않는다.
줄거리가 굉장히 흥미로웠고, 해방감을 느껴보고싶었다.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고,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다.
이 영화는 반전있는 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거운 이야기도 아니다.
그래서 편하게 보기 더 좋았고, 거기에 교훈까지 더해졌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던 영화였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강추 강추"
"아오이 유우를 평소에 알고 좋아한다면 두번 강추"

 

 


2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 영화는 줄거리 조차 말안하고 싶다.
그냥 봤으면 좋겠다.


이 영화도 네이버 평점이 매우 높다.
이유는 있다!!


여주의 일본 사투리도 매력적이고 꾸미지 않은 모습도 매력적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이런 생각을 했다.

"굉장히 현실적이다. 그래 이게 맞지, 대부분 사람들은 저럴테니"
너무 현실적이여서 안타까웠다.



남주의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게 다 느껴지고
마지막씬인 여주가 평소처럼 하는 행동에서

"와.." 라는 말을 했다.

두 씬에서 많은 의미도 담겨져 있었고
나 나름대로 해석도 했지만 적진 않겠다.

​ 네이버 평점 9.22
짜디 짜기로 유명한 기자 평론가 평점 8.15


"가볍게 보기엔 적절치 않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
"15세 관람가지만 약간 야하다고 생각할수있으니 유의!"

 

 

 


1위-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일본 영화중에 이정도 최신작 중에 이정도 평점이 있을까?

왜 이렇게 높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봤다.
솔직히 안땡겼지만, 10분만 보면 그대로 몰입하게되는 영화다.

스토리도 뻔히 보이지만, 뻔한거 알지만 보게되는 매력의 영화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것이 인생 최고의 낙인 ‘사야카’는 
공부와 담을 쌓은 구제 불능 문제아로 학교에서 낙인찍힌다. 
하지만 그녀를 절대적으로 믿어주는 엄마와 포기를 모르는 초긍정 ‘츠보타’ 선생을 만나  우등생도 꿈꾸기 힘든 명문대 진학 도전을 선포한다.


이 영화에 주연은 '아리무라 카스미'이다.

'언젠가 이사랑을 떠오르면 울어버릴지도 몰라'에서 처음본 배우다. 
(제가 글쓴 왓챠 일드 추천 BEST5에 있는 드라마입니다)


사실 이 영화도 배우 때문에 봤다.



여주가 꿈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옆에서 그녀를 응원해주고, 믿어주었던 '엄마'
문제아 취급하지 않았던 '츠보타 선생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 영화의 대사중에 이 대사가 제일 멋있었다.


"너도 네 꿈을 찾아봐
너도 아직 늦지 않았어"


12세이상 관람가능한 영화이며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건 절대없다.
그리고 놀라운건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이라는 것.


"학생이지만 꿈이 없다, 성인이지만 더이상 하고싶은게 없다"
"카스미 배우 최고의 영화가 보고싶다면 강추!!"
 

시작이 반, 확고한 목표가 있다면 할수있다는걸 보여준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따지지 않고 자극을 팍팍 해주니 꼭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