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럭키, 일본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 비교 (스포X)

2020. 10. 9. 22:02미드,일드,영화 추천 그리고 후기

 

나는 '한국판 럭키'가 나오기전에 원작을 먼저봤다.

한국판 럭키 / 원작 열쇠 도둑의 방법은 기본틀은 비슷하다.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쓰러져 기억 상실증에 걸리고 후에 이야기가 이어진다.

다만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여주의 비중 차이가 다르다.

일본판이 여주 비중을 크게 다뤘다.



개인적으로 한국판 럭키보다 원작인 열쇠 도둑의 방법이 더 재미있었다.

한국판 럭키는 웃기려는 요소를 억지로 끼어 넣는 다는 느낌이 있었다.

왜 이영화를 꼭 코미디에 치중했는지, 아쉽다고 느꼈다.

일본판을 보면 블랙 코미디 같은 느낌이 들지만 한국판은 그냥 코미디 위주로 느껴진다.



원작은 2013년 36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각본상 수상했다.

32회 하와이국제영화제(할레쿨라니 황금 난초 상) 



이준 역할인 사카이 마사토, 한자와 나오키 남주로 유명하다.

그 외 주연들도 일드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배우들이 나온다.



"가볍게 그리고 웃음을 원한다면 한국판 럭키 추천"
"블랙코미디 일본풍을 느끼고 싶다면 원작 추천"